-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장 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를 원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 루벵 아모림은 4호 공격형 영입을 원하고 있다.
- 마테타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장 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를 원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 루벵 아모림은 4호 공격형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들은 마테타 영입을 위한 노력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마테타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강화에 막대한 지출을 단행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2억 파운드(약 3,815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그럼에도 즉각적인 성적 개선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맨유와 아모림은 이 막대한 투자로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으로 도약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 작업에 착수해검증된 자원들을 추가하며 스쿼드에 상당한 변화를 줬다.
다만 현재까지의 모습만 놓고 볼 땐지난 시즌과 별반 다를 것 없는흐름이다. 벌써 7경기가 진행된 시점에서 9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여기엔 영입생 3인방의 아쉬운 퍼포먼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단 계획이다. 매체는 "맨유는 스쿼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길 원한다"라며 "이들은 프랑스 스트라이커 마테타를 올드 트래퍼드로데려오기 위한 잠재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마테타는 다음 단계로 올라설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는 프랑스 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공격수를 스트라이커 자원을 강화할 견고한 옵션으로 보고 있다. 그의 파워는 맨유 보드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변수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마테타를 놓아주길 원치 않을 것이란 점이다. 마테타는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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