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5일(토)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부산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가능성을 위해 홈에서 무승의 굴레를 끊는 것이 절실하다.
- 이날 경기는 부산 서부경찰서와 함께 장내외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5일(토)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19일(일) 서울E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하며,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게다가 지난 9월 14일(일) 안산전 승리 이후 4무 2패를 기록하며 6경기째 승리가 없어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부산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가능성을 위해 홈에서 무승의 굴레를 끊는 것이 절실하다. 현재 부산은 김포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2무 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5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경기에서 골 빈도가 낮아진 부산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득점 감각이 오른 박동진이 직전 경기에서의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지난 경기 복귀한 루이스도 아직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점은 부산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부산의 외국인 트리오 곤잘로, 페신, 빌레로의 득점력이 살아나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이날 경기는 부산 서부경찰서와 함께 장내외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에도 질서 유지를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서부경찰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내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서부경찰서는 구덕운동장 야외 이벤트존에서 범죄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스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형사과, 교통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장내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범죄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서부경찰서와 부산아이파크 간 범죄 예방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태 부산 서부경찰서장은 "좋은 기회로 부산아이파크와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부경찰서와 부산아이파크가 다양한 형태의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토) 김포를 상대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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