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토트넘 홋스퍼 FC로 복귀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 그러면서도 세간의 언급 되는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 토트넘은 분명 손흥민과 같은 경험이 많은 선수를 떠나보낸 선택을 후회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토트넘 홋스퍼 FC로 복귀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 HQ'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LA FC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얼마나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지 살피면, 그는 분명 토트넘에서 선발로 뛰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세간의 언급 되는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 리턴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다. 물론 손흥민은 단기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이지 않다. 영국의 이적시장은 1월에 열리고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손흥민이 합류해도 실질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분명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이들은 오랜 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뤘기에 손흥민의 능력에 관해 높은 이해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토트넘엔 베테랑이 필요한 상황이다. 월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은 매주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다. 토트넘은 분명 손흥민과 같은 경험이 많은 선수를 떠나보낸 선택을 후회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로스앤젤레스 FC(LA FC) 이적 과정서 구단과 체결한 계약에 특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영국 '더선'은 손흥민과 LA FC 사이에 일명 '데이비드 베컴 룰'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오프 시즌이 유럽 리그와 다른 점에 기인한다.베컴 등 일부 선수들이 휴식기를 활용해 단기 임대 형태로 유럽 무대서 뛰었던 사례가 손흥민에게도 적용될 수 있단 해석이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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