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N과 2025 K3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황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의 통산 200번째 경기자 초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온 윤균상 감독의 홈 고별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K3리그 29R] '통산 200경기'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 홈 고별전서 잔류 확정…전북에 1-0 승리

스포탈코리아
2025-11-03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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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N과 2025 K3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황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 이날 경기는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의 통산 200번째 경기자 초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온 윤균상 감독의 홈 고별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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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N과 2025 K3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황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의 통산 200번째 경기자 초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온 윤균상 감독의 홈 고별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은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15분 김동현의 패스를 받은 황대영이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29분에는 장남웅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제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에는 윤균상 감독의 고별식이 진행됐다. 윤균상 감독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했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윤균상 감독은 울산 사령탑으로 2019 K3리그 베이직(現 K4리그) 우승, 2020 K4리그 준우승,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2023 K3리그 4위 등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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