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CF)의 유럽 무대 복귀설이 다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SK가 메시 영입이 충분히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두르순 아이든 외즈벡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 측 관계자는 그가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 집중하고 있지만, MLS 비시즌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단기 임대에는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메시 또한 유럽 무대 단기 복귀를 고려 중임을 전했다.

대충격! 손흥민보다 메시가 먼저 유럽 복귀?…"갈라타사라이 회장, 자신감 폭발…'베컴 룰'이 열쇠"

스포탈코리아
2025-11-10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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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CF)의 유럽 무대 복귀설이 다시 떠올랐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SK가 메시 영입이 충분히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두르순 아이든 외즈벡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메시 측 관계자는 그가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 집중하고 있지만, MLS 비시즌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단기 임대에는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메시 또한 유럽 무대 단기 복귀를 고려 중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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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CF)의 유럽 무대 복귀설이 다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SK가 메시 영입이 충분히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두르순 아이든 외즈벡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외즈벡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 말인가? 이제 갈라타사라이는 그런 질문이 나올 정도의 위치에 있다"며 구단의 재정적 안정과 성장세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재정을 안정시키며 세 시즌 연속 우승한 팀의 주축을 지켜왔다. 모든 일은 재정 능력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메시를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MLS에서 뛰는 선수들은 비시즌 기간 동안 유럽 무대로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게다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메시에게 꾸준한 경기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매체는 "이번 가능성의 핵심은 '베컴 룰'로 불리는 제도"라며 "MLS 소속 선수가 미국 리그 오프시즌 동안 다른 클럽으로 임대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따라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유지한 채 갈라타사라이에서 잠시 뛰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제도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활용한 규정이기도 하다. 실제로 베컴은 2009/10시즌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MLS 휴식기 동안 AC 밀란으로 임대돼 경기 감각을 유지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 측 관계자는 그가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 집중하고 있지만, MLS 비시즌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단기 임대에는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메시 또한 유럽 무대 단기 복귀를 고려 중임을 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미국 무대로 향한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85경기 76골 38도움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에도 46경기에서 4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인 메시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휴식으로 리듬을 잃는 것을 원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갈라타사라이는 유럽 5대리그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하며체력을 안배하며 활약하기 좋은 무대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결국 이번 보도는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 결국 갈라타사라이측이얼마나 매력적인 제안을 하며 메시에게 접근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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