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CF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둘러싼 의견 충돌로 적잖은 내홍을 겪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쥐게 된 알론소를 두고 선수단의 생각이 엇갈렸단 주장이다.
- 다만 레알은 선수단이 아닌 알론소 감독을 택하며 권위를 바로 세웠고, 질서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둘러싼 의견 충돌로 적잖은 내홍을 겪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레알이 2개로 쪼개졌단 보도가 쏟아졌다.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쥐게 된 알론소를 두고 선수단의 생각이 엇갈렸단 주장이다.
스페인 복수의 매체를 통해 레알 내 소위 말하는 친알론소파와 비알론소파가 형성되었단 이야기가 반복됐다.

'카데나 코데'에 따르면 현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엔드릭, 브라힘 디아스,페데리코 발데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를랑 멘디 등이 알론소 감독에 불만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레알은 선수단이 아닌 알론소 감독을 택하며 권위를 바로 세웠고, 질서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레알은 최근 거론된 알론소의 경질설을 완강하게 일축했다. 현재 구단은 알론소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라며 "구단은 레알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이들은 알론소의 플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단 내 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크다고 해도감독이가장 위에 있는 존재임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리그에서 흔들리고 유럽대항전에서 첫 패배를 겪었다. 잇따른부진에도 알론소를 향한 믿음은 확고하다. 레알은 알론소를 구단에 이상을 이끌 지도자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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