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1(프랑스 1부 리그) 공식 플랫폼 채널 Ligue 1+는 28일(이하 한국시간)이강인과의 단독 인터뷰 전체영상공개를앞두고 사전에일부 하이라이트 클립을 먼저 업로드했다.
- 더욱이 이번 인터뷰는 리그 1의 공식 플랫폼이 이강인을 단독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실제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리그 1(프랑스 1부 리그) 공식 플랫폼 채널 'Ligue 1+'는 28일(이하 한국시간)이강인과의 단독 인터뷰 전체영상공개를앞두고 사전에일부 하이라이트 클립을 먼저 업로드했다.
영상 속 진행자는 이강인에게 "당신은 아이돌이다. 한국에서 길을 걸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라고 질문하자, 이에이강인은 옅은 미소를 보이며 "보통 모자에 마스크,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내가 6살 때 축구 관련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며 "지금 국가대표팀에도 당시 나와 함께 그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선수가 한 명(이태석·FK 오스트리아 빈) 있다"고 얘기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다소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어린 시절 예능에 출연해 천진난만하게 축구하던꼬마는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이제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들을 만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인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인터뷰는 리그 1의 공식 플랫폼이 이강인을 단독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현지에서 얼마나 그의 가파른 성장세와 팀 내 위상을 주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이탈한 동안 공격 전개를 책임지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얻고 있다.
기대에 보답하듯 이강인도 좋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일례로 27일 2025/26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해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PSG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리그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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