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치안 불안 문제로 월드컵 티켓 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 가격이 11.33달러(약 2만 원) 수준까지 내려갔다며 할리스코주에서 현지 군과 마약 카르텔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다만 최근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월드컵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멕시코의 치안 불안 문제로 월드컵 티켓 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 가격이 11.33달러(약 2만 원) 수준까지 내려갔다"며 "할리스코주에서 현지 군과 마약 카르텔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어느덧 약 3개월이 남았다.
이번 대회는 최초의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 공동 개최이자,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월드컵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다만 최근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월드컵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달 멕시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루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일명 엘 멘초)가 멕시코 육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되면서 카르텔 세력과 군 사이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상황은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지만 치안 불안은 여전히 이번 월드컵의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월드컵 주요 개최 도시인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는 이러한 여파가 외부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3월 26일과 31일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열리며, 이라크, 콩고민주공화국, 볼리비아, 뉴칼레도니아, 자메이카, 수리남이 참가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멕시코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위험은 없다"고 밝혔고, 할리스코 주 당국 역시 보안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으나,티켓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은 여전히 남아 있는 팬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마약단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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