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활약 중인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구단 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팀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도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는 7시즌 동안 189경기 93골 5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그의 활약 속에 LAFC는 메이저리그사커(MLS)컵과 서포터스 실드(정규시즌 최다 승점 팀) 우승을 차지했다.
- 매체에 따르면 기존 투자자인 조 차이(브루클린 네츠 구단주)와 마이크 메이핸(파나틱스 컬렉터블스 CEO)이 투자 그룹에서 빠지고, 벨라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와 유명 멕시코 기업가가 새롭게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구단 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팀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도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스포르티코'는 6일(한국시간) "벨라가 다시 LAFC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엔 선수로서가 아닌구단주로서다"고 보도했다.
이어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벨라는 LAFC 구단 지분에 참여하는 세 명의 새로운 소수 지분 투자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기존 투자자 두 명은 이번 거래를 통해 구단에서 손을 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합의되고 올해 초 마무리된 이번 거래에서 신규 투자자들은 LAFC 지분 6%를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8,395억 원)기준으로 매입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지분 거래 역사상 최고 수준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벨라는 LAFC를 상징하는 레전드다. 아스널 FC와 레알 소시에다드 등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그는 2018년황혼기를 불태우기 위해 MLS에 입성했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10년을 뛴 뒤 LAFC로 이적한 손흥민과도 상당히 유사한 행보다.
벨라는 곧바로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7시즌 동안 189경기 93골 5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그의 활약 속에 LAFC는 메이저리그사커(MLS)컵과 서포터스 실드(정규시즌 최다 승점 팀)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시 그의 공헌을 인정해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9월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벨라를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했다.
이러한 벨라는 이제 LAFC의 경영진으로돌아오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기존 투자자인 조 차이(브루클린 네츠 구단주)와 마이크 메이핸(파나틱스 컬렉터블스 CEO)이 투자 그룹에서 빠지고, 벨라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와 유명 멕시코 기업가가 새롭게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LAFC의 성장세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에 대해"구단은 지난해매출이 1억 5,800만 달러(약 2,325억 원)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 시즌 막판 토트넘에서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약 382억 원)에 영입한 손흥민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첫 시즌을 맞게 된다"고 짚었다.
LAFC 공동 대표이자 구단주인 래리 프리드먼은"이번 시즌 새로운 파트너들이 여러 곳에서 합류할 예정이며, 그중 일부는 한국 브랜드"라고 밝혔다.
나아가 "더 높은 구단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절한 사람'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르티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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