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매년손흥민의 보장 연봉에 무려 6~7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쓸어 담고 있다.
- 미국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CF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가 팀 주장 리오넬 메시의 연간 보수가 지분 수익 등을 포함해 약 7,000만(약 1,039억 원)~8,000만 달러(약 1,188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며 이 같은 구조 때문에 구단이 스폰서십과 다양한 수익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나아가 현재 MLS 보장 연봉 2위로 알려진 손흥민의 1,120만 달러(약 166억 원)와 비교하면 약 6~7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매년손흥민의 보장 연봉에 무려 6~7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쓸어 담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CF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가 팀 주장 리오넬 메시의 연간 보수가 지분 수익 등을 포함해 약 7,000만(약 1,039억 원)~8,000만 달러(약 1,188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며 "이 같은 구조 때문에 구단이 스폰서십과 다양한 수익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스 구단주는 미국 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스폰서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비싸기 때문"이라며 "나는 메시에게 연간 7,000만~8,000만 달러를 지급한다.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는 모든 수익 구조를 포함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사커 선수협회(MLSPA)가 공개한 메시의 보장 연봉 2,044만 달러(약 303억 원)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나아가 현재 MLS 보장 연봉 2위로 알려진 손흥민의 1,120만 달러(약 166억 원)와 비교하면 약 6~7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구단 지분, 광고 수익, 리그 수익 분배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메시는 스폰서 후원 계약과 중계 수익 공유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뜻 보면 마이애미의 재정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단 내부 분위기는 오히려 이를 예상했다는 쪽에 가깝다. 실제메시 영입 계획은 수년 전부터 준비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 비즈니스 운영 사장 사비에르 아센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나는 운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 그것을 운이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 체결된 메인 유니폼 스폰서 계약에는 '발롱도르를 최소 5회 이상 수상한 선수를 영입할 경우 스폰서 금액을 두 배로 인상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아센시는 "2021년 계약에 이런 조항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때부터 메시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단 구조를 준비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메시 영입 이후 구단 가치 역시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 매체 '스포르티코'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구단 가치는 1년 사이 22% 상승한 14억 5,000만 달러(약 2조 1,532억 원)를 기록하며 MLS 최고 수준에 올랐다.
아센시는 "메시는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며 "메시가 온 뒤 우리는 US오픈컵 결승 진출, 리그스컵 우승, 서포터스 실드 획득, MLS컵 우승,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국제축구연맹(FIFA)클럽월드컵 진출 등 여러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영향력과 그를 둘러싼 모든 요소가 구단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다"며 "결국 구단은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에 달려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메이저리그사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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