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제2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사태는 막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측과의 재계약을 두고 여전히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이로써 리버풀은 제2의 알렉산더 아놀드 사태는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제2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사태는 막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측과의 재계약을 두고 여전히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레알 마드리드의 움직임이다. 로마노는 "현재까지 코나테와 관련해 레알과의 구체적인 진전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리버풀과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고, 결국 관건은 재정적 조건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반가운 상황이다. 코나테는 2021년 RB 라이프치히에서 합류한 이후 부상으로 이탈한 시기도 있었지만건강할때면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리그 정상급 센터백 조합을 구축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42경기에 출전하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구단은 일찌감치 코나테를 수비 핵심으로낙점하고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협상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 틈을 타 레알이 FA로 영입하기 위해관심을 보였지만결국진행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리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가 2026년 코나테 영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리버풀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며, 오랜 관심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철수했음을 전한 바 있다.

상황이 정리되면서 코나테 역시 잔류 쪽으로 무게를 두기 시작한 분위기다. 로마노는 "코나테는 리버풀에 남는 것에 열려 있지만, 이번 계약이 커리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양측은 4월 중 추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며, 거취에 대한 결정도 비교적 이른 시점에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리버풀은 제2의 알렉산더 아놀드 사태는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18세에 1군 데뷔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한 상징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FA로 레알행을 선택하며 큰 논란을 낳았다. 이적 직전까지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던 만큼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안필드 인근 벽화에는 '배신자', '거짓말쟁이'라는 낙서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레알이 한발 물러선 가운데코나테 역시 재계약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리버풀은 핵심 수비 자원을 연이어 잃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사진= 커트오프사이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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