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스완지시티)이 오랜 침묵을 깨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엄지성은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했는데 이는 이번 3월 A매치 소집기간 중 손흥민과의 약속이었던 모양이다.

"약속 지켰습니다!" 손흥민-엄지성 똑 닮았다…'찰칵 세리머니'→EOM, 동점골로 3-3 극적 무승부 견인! 감독도 극찬 "짧지만 정말 좋았다"

스포탈코리아
2026-04-04 오후 05:00
51
뉴스 요약
  •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오랜 침묵을 깨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 엄지성은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했는데 이는 이번 3월 A매치 소집기간 중 손흥민과의 약속이었던 모양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오랜 침묵을 깨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까지 더해지며 또 하나의 화제를 만들었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3월 A매치 직후 치러진 일정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다녀온 엄지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3-2로 뒤지던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그는 단 몇 분 만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36분, 아담 이다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낸 뒤 날카로운 컷백을 내줬고, 엄지성은 수비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며 정확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완성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이날 엄지성은 약 14분을 소화하면서도 터치 19회, 크로스 2회,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7.1점을 받으며 아담 이다(7.9), 잔 비포트니크(7.3)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엄지성은 지난 1월 11일 웨스트브롬위치 ㅈ알비온과의 FA컵 이후 약 3개월, 1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득점 직후 선보인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엄지성은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했는데 이는 이번 3월 A매치 소집기간 중 손흥민과의 약속이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엄지성의 골 이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약속 지키네, 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엄지성 역시 "약속 지켰습니다"라며 화답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스완지의 비토르 마토스 감독도 엄지성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웨일스 지역 매체 '웨일스 온라인'에 따르면 마토스 감독은 "엄지성은 화요일 오스트리아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를 치른 뒤 목요일에 합류했다. 짧은 시간 뛰었지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스완지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