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가 임박했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메디컬 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세 차례나 반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단순한 불운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은 더 늦기 전에 의료진 개편 등 근본적인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피셜] "뭔가 잘못됐다" 손흥민, 토트넘 남았으면 월드컵 못나갈뻔! 쿠두스, 복귀 앞두고 또 재발...토트넘 의료진 논란, 벌써 3번째 반복

스포탈코리아
2026-04-10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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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복귀가 임박했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메디컬 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 이 같은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세 차례나 반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단순한 불운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토트넘은 더 늦기 전에 의료진 개편 등 근본적인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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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복귀가 임박했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토트넘 홋스퍼 메디컬 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쿠두스가 부상 복귀 과정에서 재발을 겪었다. 지난 1월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었으며,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추가 전문 검진과 수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쿠두스는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5,5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로이 킨이 "이상한 거래"라고 평가할 정도로 의구심도 있었지만 그는 사실상 공격을 혼자 이끌었다. 리그 19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강등권 위기에 놓인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고 부상 재발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토트넘 메디컬 팀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아미'는 "뭔가 잘못됐다. 같은 해에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쿨루셉스키는 2025년 5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을 당시 "단순 타박상"이라는 설명이 나왔지만 결국 수술을 받았고, 복귀 일정 역시 계속 지연되다 2026년 3월 추가 수술까지 진행됐다.

도미닉 솔랑케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 프리시즌 발목 부상 당시 "심각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후 재부상과 복귀 지연이 이어졌고, 결국 2026년 1월에야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쿠두스까지 같은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초기 진단보다 부상이 심각해졌다. 매체는"세 선수 모두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의료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실제로 문제가 해결됐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선수 개인의 커리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현재는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부상 관리 실패로 상태가 악화된다면 출전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고 이는 선수 입장에서 구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된다. 결국 향후 이적을 고려할 때도 해당 구단을 기피하는 이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세 차례나 반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단순한 불운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은 더 늦기 전에 의료진 개편 등 근본적인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스퍼스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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