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데 이어 또 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 이로써 맨유는 6위 본머스와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확정되면서 아디다스 인센티브 외에도 대회 상금, 중계권 수익, 경기일 수입 등 여러 부문에서 자연스럽게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한 데 이어 또 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6위 본머스와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구단 역시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유가 2026/27시즌 UCL 진출을 확정했다"며 "UEFA가 주관하는 유럽 클럽대항전 중 최고 권위 대회로의 반가운 복귀이자, 리그 페이즈 방식이 도입된 이후 첫 참가"라고 발표했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섰던 것은 2023/24시즌이다. 다음 시즌 복귀가 확정되면서 맨유는 3시즌 만에 다시 별들의 무대에 초청받게 됐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곧바로 긍정적인 사이드 이펙트를 가지고 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6/27시즌 아디다스로부터 추가 1,00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면서 아디다스와 맺은 스폰서십 계약에 포함된 보너스 조항을 발동시켰다. 이에 따라 맨유는 기존 계약 금액에 더해 다음 시즌 추가로 1,000만 파운드를 수령할 예정이다.
물론 리버풀전에서 패했더라도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대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한 뒤 기분 좋게 복귀를 확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컸다.
매체는 "이번 인센티브는 유럽 최고 대항전에 참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재정적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 챔피언스리그는 상금과 중계권 수익뿐만 아니라 상업 파트너십을 통해서도 막대한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짚었다.
최근 이적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1,000만 파운드가 큰금액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확정되면서 아디다스 인센티브 외에도 대회 상금, 중계권 수익, 경기일 수입 등 여러 부문에서 자연스럽게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맨유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맨유는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FA컵과 리그컵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선수단 뎁스가 두껍지 않았음에도 체력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던 이유다.
그러나 다음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까지 4개 대회를 병행해야 한다. 일정 부담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상당 부분 보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Mwatu FM,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미쳤다! 1조 7724억 한국계 女 대부호 강용미, '역대급 감격' 리옹 여자 팀, UWCL 결승행.."오슬로를 향해 가자"](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5/03/2025052909553187450_2100303_3112.jpg)
![[오피셜] "수치스러워, 어떤 천재야!" 손흥민, 또또 선발 제외...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일정 짠 사람 만나보고 싶을 지경" 일침 후 로테이션 가동](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5/03/2025052909553187060_2099625_1715.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