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던 마이키 무어가 스코틀랜드 임대 생활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 이후 U-18 팀에서 두 시즌 동안 32경기 24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재능을 입증했고, 이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의 U-17·U-18 프리미어리그컵 2관왕에도 기여했다.
- 다만 토트넘은 당장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보다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고, 무어를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임대 보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던 마이키 무어가 스코틀랜드 임대 생활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임대로 합류한 무어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상대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발표했다.

이어 "18세에 불과한 무어는 올 시즌 레인저스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이 윙어는 나이를 완전히 잊게 할 정도로 보기 드문 침착함과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다. 이미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 잉글랜드 선수에게는 앞으로도 더 많은 결정적인 순간들이 찾아올 것이 분명하다. 2025/26시즌 레인저스의 무어는 공식적으로 PFA 스코틀랜드 SPFL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인 무어는 7세에 구단 아카데미에 입단해 체계적으로 성장했다. 이후 U-18 팀에서 두 시즌 동안 32경기 24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재능을 입증했고, 이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의 U-17·U-18 프리미어리그컵 2관왕에도 기여했다.

유스 무대를 평정한 무어는 지난해 1월 1군에 콜업됐다. 같은 해 5월에는 만 16세의 나이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토트넘 역대 최연소 리그 출전 기록까지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1군에서 19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5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토트넘은 당장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보다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고, 무어를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임대 보냈다.
임대 초반은 쉽지 않았다. 초반 7경기에서 출전 시간이 372분에 그치며 전력 외 자원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2월부터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무어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앞세워 입지를 넓혔다. 결국 올 시즌 43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레인저스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임대 신분임에도 스코틀랜드 무대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무어가 손흥민의 뒤를 잇는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무어는 평소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유스 시절부터 손흥민을 따라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려 했고, 레인저스 임대 당시 공식 촬영에서는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그대로 재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스코틀랜드 PFA,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인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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