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무대가 악몽으로 변했다.
- 첼시의 18세 유망주 제시 데리가 데뷔전 도중 끔찍한 부상으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 데뷔전을 치른 제시 데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끔찍한 머리 충돌을 당한 뒤 그라운드 위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 것에 실려나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무대가 악몽으로 변했다. 첼시의 18세 유망주 제시 데리가 데뷔전 도중 끔찍한 부상으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 데뷔전을 치른 제시 데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끔찍한 머리 충돌을 당한 뒤 그라운드 위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 것에 실려나왔다.스카이스포츠는 해당 장면을 곧바로 중계 화면에 내보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8세의데리는 이날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 소속 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설렘은 오래가지 않았다. 데뷔전의 감격은끔찍한 부상 장면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2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5분에는 이고르 제주스에게 페널티킥 실점까지 허용하며 홈에서 0-2로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0분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데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크 애보트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다. 충돌 직후 두 선수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주심은 이 장면 이후 첼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경기장의 시선은 곧바로 두 선수의 상태로 쏠렸다.

의료진이즉시 투입됐다. 중계진 역시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충돌 장면 리플레이를 바로 보여주지 않았다.
매체는"의료진이 두 선수에게 달려가는 동안 해당 장면의 리플레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데리의 치료가 끝나고 그가 경기장 밖으로 옮겨진 뒤에야 첫 리플레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애보트는 검진을 받은 뒤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네코 윌리엄스와 교체됐다.
그러나 데리의 상태는 심각했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았고 결국 홈 팬들의 박수 속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설상가상으로 데리가 얻어낸 패널티킥은키커로 나선 콜 파머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번 경기가 데리에게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더 선은 "이 비극적인 부상은 아카데미 유망주 데리에게 최악의 타이밍에 찾아왔다. 그는 올 시즌 헐 시티와 렉섬을 상대한 FA컵 경기에서만 첼시 1군 출전 시간을 얻었다"고 전했다.
데리는 올 시즌 첼시 21세 이하 팀에서 29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어렵게 잡은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기회였다. 그러나 꿈같아야 했던 데뷔전은 끔찍한 충돌과 병원 이송이라는 불운 속에 끝나고 말았다.
사진= liveherewego, 첼시,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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