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선배 지동원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 이재성은 8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지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공유하며 아쉬움과 응원이 교차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 이처럼 가교 역할을 한 지동원이 은퇴를 선언하자, 후배 이재성이존경과 아쉬움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한 것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이재성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선배' 지동원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재성은 8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지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공유하며 아쉬움과 응원이 교차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먼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나라에서 정말 치열한 시간을 보내온 형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그동안의 모든 여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그 여정의 한 부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또 즐거웠어. 이제 시작될 형의 새로운 삶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켜볼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는 독일어로 "행운을 빌어요, 사랑하는 지동원(Alles Gute, mein lieber Ji)"이라는 애정 어린 문구를 남기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지동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 긴 시간 동안 저와 함께해주시고,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동원은프로데뷔(2010·전남드래곤즈)한 지16년 만에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지동원은 한국 축구에족적을 남긴 공격수다. 2011년선덜랜드 AFC로 이적해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 진출했으며, 이후 FC 아우크스부르크, 1. FSV 마인츠 05 등 분데스리가 구단을 거치며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의 커리어는 훗날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독일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이처럼 가교 역할을 한 지동원이 은퇴를 선언하자, 후배 이재성이존경과 아쉬움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한 것이다.
한편, 이재성은 올 시즌 초반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VfB 크리쇼와의 2026/27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라운드에서 나디엠 아미리의 골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지난 6일 함부르크 SV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도 필리프 티츠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사진=이재성 블로그, 지동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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