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두고,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한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판정은 때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그렇다고 심판에 대한 존중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사람들, 심판,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선을 넘어서는 순간 그의 위상이 어떠하든 우리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 강인이 내가 지킨다"...시메오네 분노 폭발, 이강인 반칙 사진 프린트해 온 무리뉴? "선 넘지 마, 다른 사람 존중할 수 있어야"

스포탈코리아
2026-09-2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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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두고,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한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 판정은 때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그렇다고 심판에 대한 존중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 다른 사람들, 심판,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선을 넘어서는 순간 그의 위상이 어떠하든 우리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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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두고,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한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는 경기 종료 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양 팀 감독 및 선수단 모두가 예민하게 반응한 몇 가지 심판 판정으로 불이 붙었다. 전반 막판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무산된 뒤 레알이역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공을 몰고 전진했고, 이강인은이를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은 다소 늦은 타이밍에 무리하게 발을 집어넣었고,발베르데의 발목 부위를 가격했다. 비록주심은카드를 꺼내지 않았지만, 퇴장 판정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플레이였단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장면을 직접 언급했다.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인쇄한 사진까지 들고나와 취재진에게 보여주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 판정은 때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그렇다고 심판에 대한 존중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감독으로서 특권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른 사람들, 심판, 동료들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선을 넘어서는 순간 그의 위상이 어떠하든 우리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무리뉴 감독을 필두로, 스페인 내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여러 사령탑의 실명을 언급하며 선수단을 노련하게 감쌌다. 판정 논란에 관한 질문엔"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아내려는 것 같은데, 솔직히 나에게는 그런 게 필요하지 않다"라며 "우리는 훌륭한 팀플레이를 펼쳤고,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아주 잘 수비하며 그들을 봉쇄했다"고 답했다.

끝으로,"레알은놀라운 역습 능력을 갖춘 팀이고 훌륭한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낸 거의 모든 기회를 막아냈다"라며 상대와 아틀레티코 제자들 모두를 높이는 현명한 발언으로, 결과와 매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겼단 호평을 얻었다.

사진=estoesatleti, 레알 마드리드, DA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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