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생애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공격포인트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레알 마드리드 전문 매체 매니징 마드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데이터로 분석하며 아틀레티코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 음바페·벨링엄 다 제쳤다!...'갈락티코' 상대로 패스 위협도 양 팀 1위→레알전 압도적 존재감

스포탈코리아
2026-09-2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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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생애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공격포인트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 레알 마드리드 전문 매체 매니징 마드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데이터로 분석하며 아틀레티코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전했다.
  • 아틀레티코는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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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생애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공격포인트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레알 마드리드 전문 매체 '매니징 마드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데이터로 분석하며 "아틀레티코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막판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소화했다. 비록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틀레티코 공격 전개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레알 수비진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특히 아틀레티코가 기록한 두 골의 전개 과정에 모두 관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직접 공격포인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점역할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활약은 각종 수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패스 성공률84%(48/57), 유효슈팅 1회, 기회창출1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경합성공 3회, 상대편 박스 내에서 터치 5회 등을 기록하며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7.2를 기록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기대 위협도(xT)였다. 매니징 마드리드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패스를 통해 0.369의 xT를 만들어냈다. 이는 양팀선수들을 통틀어 경기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xT는 선수의 패스나 드리블이 공을 얼마나 위협적인 지역으로 이동시켰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다. 직접 골이나 도움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해당 플레이가 상대 골문에 얼마나 큰 위협을 만들어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2위 다비드 한츠코가 기록한 수치는 0.314였다. 이강인은 이를 웃도는 기록을 남기며 이날 경기에서 패스를 통해 가장 큰 위협을 만들어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이 기록한 두 골 모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xT에서도 양 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영향력이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수치로도 분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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