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데리코 발베르데가마드리드 더비에서 발생한 이강인과의 충돌 여파로 인해 끝내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방한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 하지만 당초 9~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핵심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부상으로 최종 낙마했고,빈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채우게 됐다.
- 전반 45분 이강인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혔고, 검진 결과 왼쪽 발목에 심한 외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페데리코 발베르데가'마드리드 더비'에서 발생한 이강인과의 충돌 여파로 인해 끝내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방한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본 센다이 훈련 2일 차 소식을 전했다.
AUF에 따르면 다르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마티아스 올리베라 등 주축 선수들이 속속 훈련 캠프에 합류하며 완전체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당초 9~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핵심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부상으로 최종 낙마했고,빈자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채우게 됐다. AUF는 "마르티네스는 레알 마드리드 CF 측에서 발베르데의 부상을 확정함에 따라 대체 발탁됐다. 급히 비행기에 올랐기 때문에 선수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발베르데는 지난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쓰러졌다. 전반 45분 이강인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혔고, 검진 결과 왼쪽 발목에 심한 외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번 부상으로 발베르데의 방한은 최종 무산됐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오는 24일 일본과 친선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발베르데는 아시아 일정에 동행하는 대신 잔류해부상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만일발베르데가 이번 명단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면 무려 9년 만의 방한이 성사될 참이었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당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득점 후 양 눈을 옆으로 찢는 인종차별세리머니를 펼쳐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돌연 삭제하며 사과의 진정성을 두고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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