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모레노 감독은 3만 3,953명의 관중 앞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이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원할 적임자임을 입증했다.

[현장목소리] 모레노 감독 작심 발언, 손흥민? "앞으로 선수 개인과 나눈 이야기, 되도록 비공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과 관련된 것"

스포탈코리아
2026-09-24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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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 모레노 감독은 3만 3,953명의 관중 앞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이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원할 적임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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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수원] 박윤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9분 오현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분 뒤 손흥민의추가골, 후반 41분이동경의쐐기골로 에콰도르를 격파했다.

해당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후 처음으로진행되는 A매치로 기대를 모았다.

모레노 감독은 3만 3,953명의 관중 앞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이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원할 적임자임을 입증했다.

경기 후 모레노 감독은 "이렇게 경기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거둔 결과이기에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만족스럽다. 선수단과 팬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기쁜 결과를 안겨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건 단순 1경기일 뿐이다. 잘 수습해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모레노 감독은 "굉장히 강한 상대였다. 에콰도르는 월드컵에서도 기대 실점이 가장 낮은 팀 중 하나다. 피지컬이 강하고, 기술이 있는 팀이다. 남미에서도 강한 팀에 속하기에쉬운 상대는아니었다"라며"공간을 찾아공략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팽팽한 양상은 자연스러웠다. 그래서 하프타임에 몇 가지 조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모레노 감독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지만, 막상 선수단의 소집 시점 등을 고려할 땐 색깔을 입히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을 부여받았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선수들의 재능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3일간의 훈련은 별로 도움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에게축하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조규성, 이강인, 황인범 등에 관한 질문엔"제외된 이들은 전부 의료진의 권고에 따른 예방 차원이었다.약간의 불편함이나 근육과부하가 있었다. 무리에서 중용하진 않아도 된다고 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의 건강이기에위험을 감수하진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주장 손흥민이 득점을 터트린 직후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당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모레노 감독은 "이전에도 말했지만, 같은 원칙을 유지할 것이다. 선수단과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는 되도록 비공개다. 그건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과 관련된 것"이라며"특정 선수 개인에 대해이야기하는 건 힘들다. 손흥민 선수에관해 내 주관적인 평가를 듣고 싶은 마음은이해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이야기해 주긴어려울 것 같다"고 못을 박았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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