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물론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거둔 3-0 승리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고 에콰도르 수비진에 끊임없는 골칫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에콰도르는 끝내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손흥민 대신 투입된 이동경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손흥민, 악몽 같은 존재" "수비진의 끊임없는 골칫거리"...환상 FK골+완벽한 경기력→ 에콰도르 수비진 완전히 농락

스포탈코리아
2026-09-26 오전 10:15
181
뉴스 요약
  •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물론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 매체는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거둔 3-0 승리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고 에콰도르 수비진에 끊임없는 골칫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 에콰도르는 끝내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손흥민 대신 투입된 이동경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이 에콰도르 수비진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물론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에콰도르 매체 '에콰비사'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한국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에콰도르에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주장 손흥민은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득점 장면이 압권이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깊숙한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다.

에콰비사는 손흥민의 득점을 두고 "에르난 갈린데스 골키퍼에게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장면이었지만, 그렇다고 손흥민의 훌륭한 프리킥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거둔 3-0 승리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고 에콰도르 수비진에 끊임없는 골칫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 공격의 템포를 조절했고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특히 에콰도르의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의 공간을 계속해서 찾아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유롭게 공을 받을 수 있었다. 여러 차례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비수를 향해 돌파하거나 몸을 돌려 에콰도르 수비진과 직접 맞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콰도르는 전반까지만 해도 손흥민을 강하게 압박하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오현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수비에 균열이 생겼고, 이후 손흥민에게 계속해서 공간을 내주며 고전했다.

결국 손흥민의 프리킥까지 터지면서 에콰도르는 완전히 무너졌다. 이후 손흥민은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 이동경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한국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뒤였다. 에콰도르는 끝내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손흥민 대신 투입된 이동경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한편 경기 후 손흥민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후반 들어 에콰도르를 무너트릴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축구는 90분 경기다. 복싱에 비유하자면 나중에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날리기 위해 초반에 계속 잽을 던지면서 빌드업을 진행하는 과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감독님의 전술 지시를 실전에서 처음 구현하다 보니 전반 45분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후반 들어 상대가 지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왔고, 상대가 조급해질 때 적절한 타이밍마다 골이 터지면서 수월하게 풀렸다"고 돌아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