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양측의 협상은 가까운 시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뮌헨과 케인은 그동안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케인, 토트넘 복귀 끝내 없나! 뮌헨에 뼈 묻는다...재계약 직접 인정..."상당히 가까워, 곧 발표 나올 것"

스포탈코리아
2026-09-27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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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 양측의 협상은 가까운 시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뮌헨과 케인은 그동안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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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뮌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이 뮌헨과의 계약 협상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양측의 협상은 가까운 시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뮌헨과 케인은 그동안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구단 역시 케인에게 빠른 결정을 요구하지 않았다. 2025/26시즌 종료 후 월드컵과 휴가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준 뒤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실제 독일 '스포르트1'은 지난 8월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재계약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케인이 월드컵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 구단은 결정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협상을 이어온 양측은 이제 합의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케인 역시 직접 재계약 협상 상황을 공개했다.

케인은 "우리는 여전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좋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당히 가까워졌다. 아직 정리해야 할 몇 가지 부분이 남아 있다"면서도 "나는 바이에른에서 행복하다. 어떤 형태로든 발표가 나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인의 발언대로라면 뮌헨과의 재계약 발표가 머지않아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2023년 뮌헨에 합류한 케인은 독일에서도 압도적인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뮌헨 유니폼을 입고 152경기에서 154골을 터뜨리며 각종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역사까지 새로 썼다. 케인은 지난 19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그 통산 98경기 만에 분데스리가 100호골을 달성했다.

1977년 디터 뮐러가 세운 종전 기록인 129경기를 무려 31경기나 단축했다. 이로써 케인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0골 고지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재계약까지 성사될 경우 더 많은 기록을 깰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뮌헨과의 재계약이 가까워지면서 꾸준히 거론됐던 토트넘 홋스퍼 복귀 가능성도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케인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선수였다. 토트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1군에서 통산 435경기 28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13골을 터뜨렸다. 앨런 시어러의 260골에 이어 역대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시어러와의 격차가 47골에 불과한 만큼 케인이 언젠가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뮌헨과의 재계약이 임박하면서 적어도 당분간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일은 없어보인다.

사진=playmark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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