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베식타스)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오현규가 보여준 100%의 활약은 그가 토트넘의 완벽한 1월 영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 매체는 토트넘이 과거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베식타스의 오현규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오현규(베식타스)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오현규가 보여준 100%의 활약은 그가 토트넘의 완벽한 1월 영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5,394억 원)가 넘는 거액을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사비우와 산드로 토날리 등을 영입했지만 시즌 초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5경기를 치른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공격진의 부진이 심각하다. 오마르 마르무시는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고, 도미닉 솔랑키 역시 부상이후 좀처럼 폼이 돌아오지 않으며 5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은 오는 1월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오현규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과거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베식타스의 오현규"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5세 오현규는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 이적설과 연결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26년 2월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셀틱에서 뛰었던 만큼 영국 생활 경험도 갖고 있다. 만약 1월 북런던으로 향한다면 이러한 경험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 오현규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베식타스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리그 6경기에서 209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공격포인트 역시 1도움뿐이다.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현규는 지난 24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8분 과감한 슈팅으로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물꼬를 텄고, 이후 손흥민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풋볼 인사이더역시 오현규의 에콰도르전 활약을 주목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강한 투쟁심을 보여줄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오현규가 보여주는 왕성한 활동량은 현재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정확히 필요로 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전방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의 상황을 고려하면 오현규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현재 베식타스에서는 블라호비치와의 경쟁에서 다소 밀려 있지만, 지난 시즌 보여준 득점력만큼은 분명하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자원이다.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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