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의불화설 끝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전격 하차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제주스 감독과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이 같은 감독의 발언 직후, 호날두는 경기 전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본인이 직접 대표팀 하차 사실을 발표했다.

[오피셜] 호날두, "대표팀 떠나기로 결정"...감독 불화설 직후, 캠프 이탈 선언

스포탈코리아
2026-10-01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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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의불화설 끝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전격 하차했다.
  • 이번 사태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제주스 감독과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 이 같은 감독의 발언 직후, 호날두는 경기 전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본인이 직접 대표팀 하차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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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의불화설 끝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전격 하차했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간)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저는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결정했다"고발표했다.

돌연 캠프를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내가 항상 헌신해왔던 대표팀을 떠나게 된 진짜 이유를 모든 포르투갈 국민에게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포르투갈 대표팀과 모든 팀 동료에게 예외 없이 행운을 빌어주어야 할 때"라고 덧붙이며 글을 맺었다.

이번 사태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제주스 감독과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호날두는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경기를 위해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웨일스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체면을 구겼고, 결국 지난 28일 열린 노르웨이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갈등의 불씨는 덴마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폭발했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의 기용과 관련된 질문에 "규칙은 모두에게 동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경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만약 특정 시점에 (호날두가) 뛸 필요가 있다면 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뛰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히 원칙대로 팀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아가"나는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약속할 수 있다. 내가 감독이기 때문"이라며 "어떤 선수도 나를 대신해 결정을 내리지는 못할 것"이라며선수단 장악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같은 감독의 발언 직후, 호날두는 경기 전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본인이 직접 대표팀 하차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중도 하차로 호날두의 대기록 달성 일정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현재 개인 통산 979골을 기록 중인 그는1,000골고지까지 단 21골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네이션스리그 일정 도중 대표팀에서 이탈하면서 득점 추가 기회를 다음으로 넘기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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