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4연패 성공은 물론, 금메달과 병역 특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U-23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속보] 대한민국, '병역 특례 제물' 日 격침→금메달 쾌거!... 이민성호, 일본에 1-0 승리 'AG 4연패 대업 성공' [아시안게임 결승전 리뷰]

스포탈코리아
2026-10-03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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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아시안게임 4연패 성공은 물론, 금메달과 병역 특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U-23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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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4연패 성공은 물론, 금메달과 병역 특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U-23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은4-3-3 포메이션으로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고, 배현서-김지수-신민하-최석현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이기혁-배준호-이승원이 호흡을 맞췄으며, 최전방 공격수로는 엄지성-이영준-양민혁이 출격했다.

일본의 오이와 고 감독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라키 루이가 골문을 지켰고, 사토 미히로-오카베 타리크 카나이 하야토-이치하라 리온-우메키 레이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오제키 유토를 필두로 나카지마 요타로-시마모토 유다이-이시이 히사쓰구-요코야마 유메키가 배치됐으며, 원톱 공격수로 은와디케 우체 브라이언 세이유가 나섰다.

한국은 전반 5분 엄지성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이후 전반 막판부터 후반 초반까지 일본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다. 한국 수비진은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상대에게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끝내 실점 없이 버텨냈다.

계속해서 수세에 몰리자 이민성 감독은 후반 12분,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던 이기혁을 빼고 황도윤을 투입하며 중원 분위기를 바꿨다.

마침내 첫 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양민혁이 악착같은 몸싸움으로 일본 수비를 이겨낸 뒤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상대 골키퍼가 이를 쳐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쇄도하던 엄지성이 공을 끊어낸 뒤 침착한 슈팅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3분 배준호가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곧바로 이어진 후반 25분에는 배준호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이영준을 향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영준이 온몸을 던져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발끝에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가로막혔다.

아찔한 위기 상황이 나왔다. 후반 34분 이시이가 기습적으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다.다행히도볼은골대를 강타하고 튕겨 나왔다.

패색이 짙어진 일본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남은 시간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후반 44분 체력이 소진된 배준호와 이영준을 불러들이고, 박승수와 김명준을 투입하며 안정화에 무게를 뒀다.

한국은조직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상대의 공격 루트를 영리하게 차단했다. 결국 추가 시간까지 이어진 일본의 파상공세를 실점 없이 완벽하게 틀어막은 한국은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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