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절친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 여부를 지금 당장 알고 싶어 한다.
-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과 끊임없는 질문이 가족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절친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 여부를 지금 당장 알고 싶어 한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과 끊임없는 질문이 가족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현재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만 그는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되기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역시 행사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61골을 터뜨렸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12골을 기록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합쳐 73골을 쏟아낸 셈이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케인은 소속팀에선10골,대표팀에서 6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케인은 득점뿐만 아니라 알폰소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이끌어낸 정확한 패스까지 선보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케인은 오는 27일영국 런던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리는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경쟁자로 꼽히지만, 현재 배당률에서는 케인이 앞서고 있다.
그리고 아스널전을 마친 뒤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케인은 "아내는 결과를 미리 알고 싶어 할 것 같다.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모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최 측이 왜 미리 알려주지 않는지는 이해한다. 모든 유명 선수가 시상식에 참석하기를 원할 것이고, 결과를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 많은 사람이 시상식을 시청할 테니까. 그런 이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과를 미리 알고 싶다. 그래야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물론 주최 측의 결정이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그저 행사를 즐기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당연히 쉽지 않다. 항상 온갖 소문과 이야기가 떠돌기 때문에 그런 것들로부터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인이 이번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면 생애 첫 수상의 영예와 함께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에 발롱도르를 거머쥔 잉글랜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사진=ftb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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