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케04 합류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황희찬에게 마침내 첫 선발 출전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황희찬의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샬케04 합류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황희찬에게 마침내 첫 선발 출전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독일 매체 'RUHR24'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론 무슬리치 샬케04 감독이 쾰른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황희찬의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샬케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쾰른에서 1. FC 쾰른과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경기를 앞둔 샬케의 상황은 좋지 않다.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우선 미드필더 론 샬렌베르크가 다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 역시 훈련 도중 허벅지를 다쳐 올해 안에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격진의 더욱 심각하다. 주장 케난 카라만이 근육 문제로 쾰른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무사 실라와 데얀 류비치치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결장이 확정됐다.
심지어에딘 제코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제코는 직전 마인츠전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머리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봉합까지 받았다.

무슬리치 감독은 제코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작은 물음표가 남아 있다"면서도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공격진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황희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황희찬은 올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샬케에 합류했지만 아직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팀의 전술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데다 몸 상태 역시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무슬리치 감독은 쾰른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이번 주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다. 그 시간을 훌륭하게 활용했으며, 토요일 경기에서 우리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 역시 황희찬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RUHR24는 "황희찬이 샬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다"며 "이적시장 마감 직전 합류한 황희찬은 샬케의 공격과 역습에 더 빠른 속도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황희찬이3-4-2-1 포메이션의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설 것이라 평가했다.
황희찬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살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무슬리치 감독의 신뢰까지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RUH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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