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던 광주FC가 시즌 막바지에 각성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은 정규리그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 마지막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울산-대전으로 이어지는 강팀과 3연전 매 경기 2득점 이상 기록하며 자신감과 경기력은 절정에 이르렀다.

[K리그 포커스] '4경기 11득점' 폭발한 광주FC 화력에 다시 타오른 잔류 불씨

스포탈코리아
2026-10-27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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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 시즌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던 광주FC가 시즌 막바지에 각성했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은 정규리그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 마지막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 전북-울산-대전으로 이어지는 강팀과 3연전 매 경기 2득점 이상 기록하며 자신감과 경기력은 절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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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던 광주FC가 시즌 막바지에 각성했다. 폭발적인 공격력은 광주의 상승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은 정규리그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 마지막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A는 FC서울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2위 울산HD부터 6위 인천유나이티드가 승점 5점 내에서 경쟁을 펼친다.

파이널 라운드B는 올 시즌 다이렉트 강등이 사라지고, 김천상무가 연고 계약 만료로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잔류 경쟁은 이전보다 덜 치열하다. 현재 파이널 라운드B로 떨어진 제주SK, FC안양, 포항스틸러스는 조기 잔류를 확정 지었다.

현재 최하위 광주FC는 부천FC1995와 지난 33라운드 승리하지 못했다면, 최하위 확정될 수 있었다. 그러나 3-0 완승과 함께 11위 부천(승점 32)와 격차를 11점 차로 좁히면서 산술적으로 잔류 희망을 살렸다.

광주의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에 4경기 동안 11득점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북-울산-대전으로 이어지는 강팀과 3연전 매 경기 2득점 이상 기록하며 자신감과 경기력은 절정에 이르렀다.

아이데일과 바 루아의 원투펀치의 현재 공격력은 리그 정상급이나 다름없다. 아이데일은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에 7골,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절정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그의 파트너 바 루아는 무승을 끊은 울산전 2골 2도움, 지난 부천전 1골 2도움으로 모든 골에 기여했다.

광주의 공격은 두 선수만 막으면 끝이 아니다. 이정규 감독은 "신창무와 하승운이 상대 측면 수비수들을 끌어내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데일과 바 루아에게 공간이 생겼다"라며 신창무와 하승운의 숨은 역할도 강조했다. 올 시즌 내내 급성장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성골 유스 문민서까지 광주의 공격 옵션도 다양하다.

그런데도 광주의 11위 다이렉트 잔류 미션은 쉽지 않다. 11점 차를 극복하려면 5경기 전승하고, 부천이 5경기 동안 승점 4점 이하를 기록해야 한다.

광주의 현재 기세라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오는 10월 31일 홈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전부터 제주SK, 부천전을 3연승으로 잇는다면 잔류 경쟁을 최종전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커진다. 매 경기 결승전과 같은 남은 5연전에서 광주의 화력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광주는 '우리는 불가능의 반대말' 슬로건처럼 절정에 오른 공격력을 앞세워 다이렉트 잔류라는 기적을 쓸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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