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운명을 가를 지옥의 3연전이 다가오는 가운데, 현지 매체가 이강인의 폼 회복을 팀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의 최고 폼을 다시 가동하는 것이라며 팀 내 이강인의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9일에는 FC바르셀로나와 피할 수 없는 리그 선두 맞대결을 벌인다.

"이강인, 폼 회복 해야"...韓 대표팀 A매치 합류 앞두고 AT 마드리드 '지옥의 3연전' 짊어져야 하는 LEE

스포탈코리아
2026-10-29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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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운명을 가를 지옥의 3연전이 다가오는 가운데, 현지 매체가 이강인의 폼 회복을 팀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 아틀레티코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의 최고 폼을 다시 가동하는 것이라며 팀 내 이강인의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 9일에는 FC바르셀로나와 피할 수 없는 리그 선두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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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에이스' 이강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운명을 가를 지옥의 3연전이 다가오는 가운데, 현지 매체가 이강인의 폼 회복을 팀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의 최고 폼을 다시 가동하는 것"이라며 팀 내 이강인의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당장 오는 31일 레반테 UD와 라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내달 4일에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갖는다. 이어 9일에는 FC바르셀로나와 피할 수 없는 리그 선두 맞대결을 벌인다.

해당 일정은 올 시즌 농사를 좌우할 최대 분수령이다. 그도 그럴 것이, 리그 선두 탈환과 UCL 토너먼트 직행 티켓이 걸려 있기 때문. 현재 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8승 1무 1패·승점 25)는 바르셀로나(9승 1패·승점 27)와 승점 2점 차로1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즉, 이번의 맞대결은 사실상 승점 6점짜리 '단두대 매치'인 셈.

UCL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36개 팀 중 16위에 랭크된 아틀레티코는 체력 안배와 험난한 일정을 고려할 때, 녹아웃 플레이오프(9~24위)를 거치지 않고 16강에 직행할 수 있는 8위진입이 절실하다.

다만 팀 내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조니 카르도소가 부상으로이탈한 상태며,공격의핵심이강인 역시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A매치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선발 출전했으나 발목 통증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된 바 있다.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 4경기를 소화했지만 부상 여파 탓인지 풀타임을 뛰지는 못했다. 심지어 VfB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허벅지 타박상으로 아예 결장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직후 열린 데포르티보 아 코루냐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6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이강인의 회복 속도가 아틀레티코 성적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탄탄한 수비와 두터운 로테이션 자원 외에도,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판에는 절대적인 최우선 과제가 있다. 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이강인의 폼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공격 전개에 미치는 이 한국인 국가대표 선수의 영향력은 합류 첫날부터 명백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유럽 대항전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체력 관리 과정을 거친 이강인이다. 구단의 목표는 이 공격형 미드필더가 다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시즌 초반 관중들을 매료시켰던 번뜩이는 움직임을 되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세부 지표를 근거로 들며 중요성을증명했다. 매체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영향력은 단순한 시각적 느낌이 아니라, 팀의 세부 스탯에서도 반박할 수 없는 수치로 증명된다"며 "최근 예방 차원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여러 핵심 공격 지표(유효 슈팅: 16회, 경합 승리: 38회, 드리블 돌파: 16회)에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무엇보다 이번 3연전은 이강인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소속팀에서의 험난한 일정을 치르고 나면 곧바로 대한민국국가대표팀의사우디아라비아(11/13),카타르(11/17) A매치 중동 2연전을 소화해야 되는 만큼,폼 회복은 물론 철저한 부상 방지,체력 관리역시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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