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현재까지 사상자만 240여 명에 달하고 있는가운데, 자국 축구 대회 일정도전면 중단됐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톨레도 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29일 예정돼있던 코파 델 레이24경기를 비롯해 RFEF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경기의 연기가 결정됐다고발표했다. 현재 스페인 전역은 갑작스러운 대형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다.

[오피셜] '68명 사망·179명 부상' 대형 참사에 결국 '전면 중지'...스페인축구연맹, 코파 델 레이 연기 결정 "희생자 돕기 위해 적극 협력"

스포탈코리아
2026-10-29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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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현재까지 사상자만 240여 명에 달하고 있는가운데, 자국 축구 대회 일정도전면 중단됐다.
  •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톨레도 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29일 예정돼있던 코파 델 레이24경기를 비롯해 RFEF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경기의 연기가 결정됐다고발표했다.
  • 현재 스페인 전역은 갑작스러운 대형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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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스페인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현재까지 사상자만 240여 명에 달하고 있는가운데, 자국 축구 대회 일정도전면 중단됐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톨레도 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29일 예정돼있던 코파 델 레이24경기를 비롯해 RFEF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경기의 연기가 결정됐다"고발표했다.

현재 스페인 전역은 갑작스러운 대형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다. 앞서 28일 스페인 중부 톨레도 주에서는 고속열차가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179명이 부상을 입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스페인 정부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 3일간의 공식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국가적 비극 앞에 축구도 잠시 멈췄다. RFE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른 아침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의 모든 희생자들에게 존중과 연대를 표하기 위해, 당초 치러질 예정이었던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24경기는 물론 연맹 주관 모든 대회 경기들의 전면 연기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대회의 새로운 일정과 연기된 경기들의 최종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스페인 축구계 전체는 이번 참사로 인한 슬픔 속에 하나로 뭉쳐 있으며, 이 참혹한 사고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지자축구계에서도 일제히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CF등 자국 내 빅클럽들이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일제히 애도 성명을 발표했으며, 스포츠 스타들의 추모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발렌시아 CF와 RCD마요르카를 거쳐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무대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강인을 비롯해, 스페인 출신인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역시 희생자들을 향해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ABC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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