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권창훈-조규성-송민규의 스리톱 합작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송민규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아이슬란드전] ‘송민규 골-박지수 부상’ 한국, 아이슬란드와 출정식 전반전 1-0 리드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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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가 권창훈-조규성-송민규의 스리톱 합작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 송민규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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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권창훈-조규성-송민규의 스리톱 합작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송민규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포백 대신 스리백으로 변화를 줬다. 송민규-조규성-권창훈이 스리톱으로 앞장섰고, 홍철과 윤종규가 윙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정우영이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권경원-김영권-박지수,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변화를 준 한국은 초반에 적응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작은 실수가 나오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15분 정우영의 슈팅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백승호의 코너킥이 김영권 머리 맞고 뒤로 흐르자 정우영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3분 뒤 홍철이 윤종규의 크로스와 조규성 머리, 송민규 발로 이어진 패스를 슈팅으로 가져갔다. 홍철의 오른발 슈팅은 높이 떴다.

송민규가 아이슬란드 골문을 열었다. 전반 32분 우측에서 권창훈의 패스를 시작으로 조규성이 크로스를 올렸다. 왼 측면에서 쇄도하던 송민규가 헤더로 넣었다.

박지수가 쓰러졌다. 그는 전반 36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착지 하다 발목이 돌아갔다. 결국, 조유민과 교체 됐다.

이 과정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치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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