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승리에도 부상자 속출로 웃지 못했다.
-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우영, 김문환은 심각하지 않다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박지수는 부상 관련 정보를 기다린 후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승리에도 부상자 속출로 웃지 못했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출정식에서 승리로 기분 좋게 출정식을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박지수는 전반 36분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 정우영은 후반전 몸에 이상을 느끼며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문환은 경기 종료 후 쓰러지며 한참을 일어서지 못했다. 엔트리 발표 하루를 앞두고 가진 최악의 순간이었다.
벤투호는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체불가 에이스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며, 김진수도 햄스트링 이상으로 여전히 팀 훈련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가 나오면서 벤투 감독의 옵션을 줄이고 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우영, 김문환은 심각하지 않다”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박지수는 부상 관련 정보를 기다린 후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출정식에서 승리로 기분 좋게 출정식을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박지수는 전반 36분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 정우영은 후반전 몸에 이상을 느끼며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문환은 경기 종료 후 쓰러지며 한참을 일어서지 못했다. 엔트리 발표 하루를 앞두고 가진 최악의 순간이었다.
벤투호는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체불가 에이스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며, 김진수도 햄스트링 이상으로 여전히 팀 훈련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가 나오면서 벤투 감독의 옵션을 줄이고 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우영, 김문환은 심각하지 않다”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박지수는 부상 관련 정보를 기다린 후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