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마요르카)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대체한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임한다.
- 손흥민의 자리를 이강인이 대신한다.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대체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4-4-2를 가동한다. 오현규와 황희찬이 투톱을 형성하고, 이강인, 황인범, 원두재, 이재성이 미드필드에 배치된다. 이기제, 박지수, 정승현, 안현범이 포백으로 출격,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포츠 탈장으로 회복 중인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하고 나서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힌 뒤, “벤치에 함께할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왔을 때보다 좋아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손흥민의 자리를 이강인이 대신한다. 왼발잡이인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처진 공격수도 가능하다.
날카로운 왼발에서 나오는 명품 킥과 드리블 돌파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4-4-2를 가동한다. 오현규와 황희찬이 투톱을 형성하고, 이강인, 황인범, 원두재, 이재성이 미드필드에 배치된다. 이기제, 박지수, 정승현, 안현범이 포백으로 출격,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포츠 탈장으로 회복 중인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하고 나서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힌 뒤, “벤치에 함께할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왔을 때보다 좋아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손흥민의 자리를 이강인이 대신한다. 왼발잡이인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처진 공격수도 가능하다.
날카로운 왼발에서 나오는 명품 킥과 드리블 돌파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