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유강현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강조했다. 부천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특별히 오늘 경기라서 어떻게 준비하는 것보다 우리가 몇 경기 안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장목소리] 이영민 감독, "유강현, 우리 상대로 PK 1골이 전부"

스포탈코리아
2022-09-03 오후 03:38
90
뉴스 요약
  •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유강현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강조했다.
  • 부천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특별히 오늘 경기라서 어떻게 준비하는 것보다 우리가 몇 경기 안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유강현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강조했다.

부천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부천은 “경기 수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 중이다. 특별히 오늘 경기라서 어떻게 준비하는 것보다 우리가 몇 경기 안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직전 라운드에서 부천은 1위를 독주 중인 광주FC를 격파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영민 감독은 “광주를 이겼다기보다 K리그2의 11개 팀 중 하나를 이겼다고 난 생각한다. 특별히 광주를 이긴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 한 경기를 이겼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광주전에서 부천은 이시헌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MVP를 받았다. 이영민 감독은 “이시헌은 센스가 굉장하고 볼터치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다. 경기 수에 비해서 공격포인트가 다소 부족했는데 그래도 두 골을 넣었다. 남은 경기 동안 좀 더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선수다. 이시헌은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고 남은 경기 동안에 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맞대결 상대 충남아산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경남FC전에선 극장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기록, 5위로 점프했다. 4위 부천엔 충남아산의 상승세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영민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선택과 집중이다.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베스트를 구성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집중을 하고 싶다”라고 답변했다.

득점 1위 유강현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이영민 감독은 “유강현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경계하면서도 “하지만 유강현은 우리를 상대로 PK를 기록한 게 전부다. 우리 수비 조직이 유강현에게 모두 붙어야 하는 건 아니다. 충분히 잘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