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박집선 감독이 자력으로 K리그1 승격을 다짐했다. 부산은 2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승격을 한다.

[현장목소리] 이기면 K리그1 승격 부산 박진섭 감독, “평생 한 번 오는 일”

스포탈코리아
2023-11-26 오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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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산아이파크 박집선 감독이 자력으로 K리그1 승격을 다짐했다.
  • 부산은 2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 이기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승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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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부산아이파크 박집선 감독이 자력으로 K리그1 승격을 다짐했다.

부산은 2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부산은 승점 6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시간 2위인 김천상무(승점68)가 서울이랜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기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승격을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박진섭 감독은 “솔직히 부담을 안 가질 수 없다. 일단 선수들이 분위기 자체에 부담이 있겠지만, 그것을 완화해주려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평생에 한 번 오는 그런 일일 수도 있다. 조금 더 즐기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즐기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잘 나가던 부산은 지난 12일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조기 승격 확정이 불발됐다. 오늘 청주와 비기거나 패할 경우 김천 결과에 따라 자동 승격이 아닌 승강 플레이로 향할 수 있다.

이에 박진섭 감독은 “전남전은 조바심보다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몸이 경직되거나 어수선했다”고 떠올린 뒤,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다. 이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 그리고 긴장감이 놓은 경기를 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K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승기가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박진섭 감독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이겨야 되는 경기다. 공격에 무게를 싣기 위한 의도다. 결정력이 좋은 선수라 준비시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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