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이 제2의 호나우두로 기대를 모았던 비트르 호키(19)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 알 힐랄의 1순위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다른 자금력을 지닌 아시아축구연맹(AFC) 역대 최다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최강 알 힐랄, 몰락한 19세 바르사 '제2의 호나우두' 영입 진전...'Here We Go' 로마노 확인

스포탈코리아
2024-07-26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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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알 힐랄이 제2의 호나우두로 기대를 모았던 비트르 호키(19)를 주시하고 있다.
  • 그는 이번 여름 알 힐랄의 1순위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 이에 남다른 자금력을 지닌 아시아축구연맹(AFC) 역대 최다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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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알 힐랄이 제2의 호나우두로 기대를 모았던 비트르 호키(19)를 주시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 힐랄이 호키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접근했다. 그는 이번 여름 알 힐랄의 1순위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호키는 2005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공격수이다. 그는 브라질 크루제이루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호키는 데뷔 시즌부터 16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해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렸다.


당시 호키의 나이를 고려할 때 믿기 어려운 수준의 활약이었다. 이에 브라질 현지를 비롯한 유럽 다수의 매체는 '제2의 호나우두'가 탄생했다며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를 비롯한 유럽 5대 리그에서 호키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호키에게 3,100만 유로(약 466억 원)를 투입했고 발롱도르 수상 등 일부 옵션을 포함하면 6,100만 유로(약 918억 원)까지 치솟는 계약을 체결했다.

호키는 지난 12월 구단에 합류해 곧바로 19라운드 라스팔마스전에 교체 투입되며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리그 14경기 319분만을 출전하며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여기에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가 공격진의 추가 보강을 원하고 있기에 호키의 입지는 더욱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남다른 자금력을 지닌 아시아축구연맹(AFC) 역대 최다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소속 후안 마르티 기자는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 힐랄과 호키 사이엔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경제적인 보장이 된다면 그를 판매하는 선택에 열려 있다. 라치오도 오퍼를 보내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시한 오퍼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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