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이하 화성)와 2024 K3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남아있는 리그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10위로 추락한 울산은 주전 골키퍼를 포함한 일부 선수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분위기 반전 절실한 '부상 병동' 울산시민축구단, 3위 화성 제물 삼아 중위권 도약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4-09-11 오후 03:26
151
뉴스 요약
  • 울산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이하 화성)와 2024 K3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남아있는 리그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 10위로 추락한 울산은 주전 골키퍼를 포함한 일부 선수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이 반등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이하 화성)와 2024 K3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앞선 24라운드 창원FC 원정 경기 초반 이른 실점 탓에 0-1로 패한 울산은 현재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실정이다. 남아있는 리그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발목을 잡는 건 부상이다. 10위로 추락한 울산은 주전 골키퍼를 포함한 일부 선수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주전 수비수 박진포와 유원종의 부상까지 겹쳐 가용 가능한 선수 자원이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던가. 윤균상 울산 감독은 신인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극한의 로테이션을 통해 잔여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화성의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긍정적이다. 3연승과 함께 9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 루안을 비롯해 유병수, 임창균 등 베테랑 선수가 포진했다. 무엇보다 울산을 상대로 진 적이 없어 자신감을 갖고 원정길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울산시민축구단 제공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