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노리는 김도균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전 소감을 밝혔다.
- 서울 이랜드와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4시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승강 PO 2024 1차전을 앞두고 있다.
- 이랜드는 기대에 걸맞게 다른 시즌과 달리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 17승 7무 12패로 3위로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스포탈코리아 = 목동] 남정훈 기자=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노리는 김도균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와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4시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승강 PO 2024 1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역대 첫 맞대결이기 때문에 모든 힘을 다 쏟을 예정이다.
홈팀인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가장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팀이었다. 이번 시즌 승격을 위해 오스마르, 김오규 등등 K리그1에서 뛰는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수원 FC에서 공격 축구로 호평을 받았던 김도균 감독도 영입했다.
이랜드는 기대에 걸맞게 다른 시즌과 달리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 17승 7무 12패로 3위로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을 꺾고 올라온 전남을 만난 이랜드는 2-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단 3분 만에 2-2로 만들며 K리그1 10위 팀과 만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도균 감독은 김신진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 "지난 경기 득점을 해서 투입시켰다기 보다는 1부 리그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던 선수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홈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원정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피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무승부나 승리 둘 중 하나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김도균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는 기분에 대해서 "전남과의 경기에는 큰 느낌은 없었지만, 이 경기는 승격-잔류가 걸려있는 경기다 보니 그때보다는 긴장감이 있다. 선수들이 판을 깔아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즐기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와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4시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승강 PO 2024 1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역대 첫 맞대결이기 때문에 모든 힘을 다 쏟을 예정이다.
홈팀인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가장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팀이었다. 이번 시즌 승격을 위해 오스마르, 김오규 등등 K리그1에서 뛰는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수원 FC에서 공격 축구로 호평을 받았던 김도균 감독도 영입했다.
이랜드는 기대에 걸맞게 다른 시즌과 달리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 17승 7무 12패로 3위로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리그2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을 꺾고 올라온 전남을 만난 이랜드는 2-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단 3분 만에 2-2로 만들며 K리그1 10위 팀과 만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도균 감독은 김신진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 "지난 경기 득점을 해서 투입시켰다기 보다는 1부 리그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던 선수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홈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원정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피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무승부나 승리 둘 중 하나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김도균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는 기분에 대해서 "전남과의 경기에는 큰 느낌은 없었지만, 이 경기는 승격-잔류가 걸려있는 경기다 보니 그때보다는 긴장감이 있다. 선수들이 판을 깔아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즐기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