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사력을 다해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포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에 임한다.
- 이번 조호르전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사력을 다해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포항은 3승 4패 승점 9점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조호르전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태하 감독은 “내일이 마지막 리그 스테이지 경기다. 우리는 현재 8위다. 12팀 중에 8위까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은 지난 1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홈경기에서 0-4로 패했다.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홈 개막전에서는 0-3으로 졌다. 대전과 경기 직후 조호르로 이동했다. 문제는 항공기 환승, 버스 이동 등 조호르 원정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연패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여기에 피로도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박태하 감독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제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8위 안에 들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16강을 위해 우리팀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진행했다. 지난 가와사키전은 실패했고, 곧이어 열린 K리그1 개막전 결과도 좋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을 믿는다. 두 경기 결과는 안 좋았지만,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술적인 부분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충분히 빠르게 극복할 거로 생각한다. 내일 경기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반전을 다짐했다.
2021시즌 조호르와 맞대결한 적이 있다. 박태하 감독은 “이전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영상을 통해 조호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독보적이고, 좋은 팀이라는 걸 확인했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 나름대로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승리를 약속했다.
2경기 7실점을 한 수비진은 개선이 필요하다. 가와사키전에서 아스프로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당하면 첫 판부터 꼬였다.
박태하 감독은 아스프로 퇴장에 관해 “큰 영향은 없다. 지난해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부상 복귀 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내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두 경기에서 7실점은 굉장히 아쉽고, 선수들도 그 점을 아이러니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모두 동계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고, 선수들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충분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고, 실점은 내부에서 잘 분석해 경기를 대비했다.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과 동석한 한찬희는 “우리가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2연패와 7실점에 관해 한찬희는 “오히려 좋은 메시지를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분명 좋은 순간만 있을 수 없다. 그 순간이 빨리 찾아 왔다고 본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준비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외부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서로의 믿음이 있다. 특별한 경기라고 해서 힘을 많이 주면 오히려 우리 플레이가 안 나올 수 있다. 편안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포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포항은 3승 4패 승점 9점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조호르전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태하 감독은 “내일이 마지막 리그 스테이지 경기다. 우리는 현재 8위다. 12팀 중에 8위까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은 지난 1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홈경기에서 0-4로 패했다.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홈 개막전에서는 0-3으로 졌다. 대전과 경기 직후 조호르로 이동했다. 문제는 항공기 환승, 버스 이동 등 조호르 원정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연패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여기에 피로도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박태하 감독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제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8위 안에 들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16강을 위해 우리팀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진행했다. 지난 가와사키전은 실패했고, 곧이어 열린 K리그1 개막전 결과도 좋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을 믿는다. 두 경기 결과는 안 좋았지만,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술적인 부분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충분히 빠르게 극복할 거로 생각한다. 내일 경기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반전을 다짐했다.
2021시즌 조호르와 맞대결한 적이 있다. 박태하 감독은 “이전 경기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영상을 통해 조호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독보적이고, 좋은 팀이라는 걸 확인했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 나름대로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승리를 약속했다.
2경기 7실점을 한 수비진은 개선이 필요하다. 가와사키전에서 아스프로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당하면 첫 판부터 꼬였다.
박태하 감독은 아스프로 퇴장에 관해 “큰 영향은 없다. 지난해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부상 복귀 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내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두 경기에서 7실점은 굉장히 아쉽고, 선수들도 그 점을 아이러니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모두 동계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고, 선수들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충분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고, 실점은 내부에서 잘 분석해 경기를 대비했다.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태하 감독과 동석한 한찬희는 “우리가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2연패와 7실점에 관해 한찬희는 “오히려 좋은 메시지를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분명 좋은 순간만 있을 수 없다. 그 순간이 빨리 찾아 왔다고 본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준비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외부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서로의 믿음이 있다. 특별한 경기라고 해서 힘을 많이 주면 오히려 우리 플레이가 안 나올 수 있다. 편안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