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대형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 다음 시즌 우승을 도모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26)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대로 쿤데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올여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스널이 대형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시즌 우승을 도모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26)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대로 쿤데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올여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아스널은 쿤데의 이적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212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수비진은 현재 위기를 겪고 있다. 든든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으며, 여기에 더해 윌리엄 살리바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라이트백에 위리엔 팀버르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티의 포지션 변경을 감내하면서까지 기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얇은 뎁스로 고민에 빠지자 아스널은 방안책을 찾기에 나섰다. 이에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쿤데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쿤데는 프랑스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지롱댕 드 보르도 유스 출신으로 빠른 발과 정교한 패스 실력, 공중볼 경합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쿤데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러한 잠재력을 통해 2017년 12월, 19세의 나이로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두 시즌 간 7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쿤데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이를 눈여겨보던 세비야가 2019년 7월 그를 영입했다. 쿤데는 라리가 무대를 처음 경험했음에도 별다른 적응기 없이 곧장 두각을 드러냈다. 2019/20시즌 40경기 출전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맹활약을 펼친 쿤데는 세비야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까지 끌어올렸다.
기세를 이어 쿤데는 2020/21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9경기 4골 1도움을 뽑아냈고, 그다음 시즌에는 44경기 3골 1도움을 터뜨리며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거듭났다.
세비야에서 정점을 찍은 쿤데는 더 큰 무대를 갈망했다. 결국 2022년 7월 바르셀로나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올 시즌 역시 49경기 출전해 무려 4081분을 뛰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한지 플릭 감독 역시 쿤데를 ‘언블리버블한 선수’라며 극찬했다.
이러한 쿤데는 아스널에 적합한 인재였다. 구단은 쿤데를 영입하기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쿤데를 노리는 것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역시 악셀 디사시와 브누아 바디아실를 매각하고 그들의 대체자로 쿤데를 원하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사진=풋볼365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스코어 캡처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대로 쿤데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올여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아스널은 쿤데의 이적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212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수비진은 현재 위기를 겪고 있다. 든든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으며, 여기에 더해 윌리엄 살리바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라이트백에 위리엔 팀버르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티의 포지션 변경을 감내하면서까지 기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얇은 뎁스로 고민에 빠지자 아스널은 방안책을 찾기에 나섰다. 이에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쿤데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쿤데는 프랑스와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지롱댕 드 보르도 유스 출신으로 빠른 발과 정교한 패스 실력, 공중볼 경합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쿤데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러한 잠재력을 통해 2017년 12월, 19세의 나이로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두 시즌 간 7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쿤데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이를 눈여겨보던 세비야가 2019년 7월 그를 영입했다. 쿤데는 라리가 무대를 처음 경험했음에도 별다른 적응기 없이 곧장 두각을 드러냈다. 2019/20시즌 40경기 출전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맹활약을 펼친 쿤데는 세비야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까지 끌어올렸다.
기세를 이어 쿤데는 2020/21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9경기 4골 1도움을 뽑아냈고, 그다음 시즌에는 44경기 3골 1도움을 터뜨리며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거듭났다.
세비야에서 정점을 찍은 쿤데는 더 큰 무대를 갈망했다. 결국 2022년 7월 바르셀로나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올 시즌 역시 49경기 출전해 무려 4081분을 뛰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한지 플릭 감독 역시 쿤데를 ‘언블리버블한 선수’라며 극찬했다.
이러한 쿤데는 아스널에 적합한 인재였다. 구단은 쿤데를 영입하기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쿤데를 노리는 것은 아스널뿐만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역시 악셀 디사시와 브누아 바디아실를 매각하고 그들의 대체자로 쿤데를 원하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사진=풋볼365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스코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