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스 에브라가 해리 매과이어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가 됐다고 소신 발언했다. 맨유 이적 이후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조롱거리가 됐다. 매과이어의 부진 속에 맨유는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에 연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냈다.

에브라의 소신 발언, "매과이어, 대가 치르는 중...맨유 떠날 때다"

스포탈코리아
2022-08-25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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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트리스 에브라가 해리 매과이어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가 됐다고 소신 발언했다.
  • 맨유 이적 이후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조롱거리가 됐다.
  • 매과이어의 부진 속에 맨유는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에 연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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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가 해리 매과이어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가 됐다고 소신 발언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에브라는 맨유에서 매과이어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265억원)에 달했다. 맨유 이적 이후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조롱거리가 됐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매과이어의 부진 속에 맨유는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에 연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냈다. 3라운드 리버풀엔 2-1로 승리했지만 리버풀전엔 매과이어가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실망스러운 모습에 맨유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에브라가 소신 발언을 했다. 에브라는 "매과이어는 자신의 비싼 이적료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가 올 때부터 맨유에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맨유가 매과이어를 500만 파운드에 샀다면 사람들은 매과이어를 향해 놀라운 센터백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제 매과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도 팬들이 행복하지 않은 지점에 도달했다. 이제 그의 주변엔 부정적인 것만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브라는 루크 쇼 역시 매과이어처럼 맨유를 떠날 때라고 주장했다. 에브라는 "맨유는 수년 동안 쇼와 함게 했다. 내가 그 위치에서 뛰어봤기 때문에 쉬운 포지션이 아닌 걸 안다. 하지만 쇼의 기량은 이제 아니다. 떠날 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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