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가 레체 유니폼을 입는다.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찾지 못했고, 이따금 경기에 나설 때면 불안한 수비로 뭇매를 맞았다. 출전 수에 따라 레체가 연봉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 ‘바르사 주급 도둑’ 움티티, 드디어 떠났다… 레체 임대 이적

스포탈코리아
2022-08-25 오후 06:03
50
뉴스 요약
  • 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가 레체 유니폼을 입는다.
  •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찾지 못했고, 이따금 경기에 나설 때면 불안한 수비로 뭇매를 맞았다.
  • 출전 수에 따라 레체가 연봉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가 레체 유니폼을 입는다.

레체는 2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는 이제 레체 선수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7월 바르사에 입성한 움티티는 곧장 주전을 꿰찼다. 그러나 좋은 시간은 딱 2시즌뿐이었다. 이후 내리막을 탔다.

잦은 부상 탓에 제 기량을 찾지 못했고, 이따금 경기에 나설 때면 불안한 수비로 뭇매를 맞았다. 소화하는 경기 수는 시즌이 갈수록 줄었다. 결국 '주급 도둑'이라는 오명이 붙었고, 바르사는 방출을 택했다.

그러나 내보내기도 쉽지 않았다.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이내 사그라들었다. 지난 시즌 딱 1경기를 뛰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이적이 무산될 수 있는 시점에 마침 이탈리아 세리에 A 레체가 손을 뻗었다. 레체는 현재 세리에 A 19위에 처져있다.

바람을 이룬 바르사지만, 개운치 않은 거래다. 1년 임대를 보냈지만,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가 움티티의 급여를 100% 부담한다. 출전 수에 따라 레체가 연봉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레체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