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와 첼시가 진정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센터백을 구하는 첼시가 다름 아닌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친다.

“첼시가 매과이어를?” EPL 선배 비웃음

스포탈코리아
2022-08-25 오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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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매과이어와 첼시가 진정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센터백을 구하는 첼시가 다름 아닌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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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매과이어와 첼시가 진정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센터백을 구하는 첼시가 다름 아닌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친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시각도 같다.

아그본라허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매과이어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주전에서) 빠졌다”고 평가했다.

매과이어는 2018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가 그를 품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265억 원).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다.

세간의 기대가 컸으나 매과이어는 부진했다. 자주 큰 실수를 범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기 일쑤였고, 입단 6개월 만에 주장 완장을 찼으나 기량은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매각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올 시즌에는 주전 자리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개막전을 포함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맨유는 해당 기간 내리 패했다. 공교롭게도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선 리버풀전에서는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시즌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 마침 첼시가 관심을 보인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센터백을 물색 중이다.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가 톱 타깃이지만, 레스터가 거듭 거절하고 있다. 매과이어로 눈을 돌린 배경이다.

하지만 아그본라허는 “나는 매과이어와 첼시가 진정한 연관이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 첼시는 칼리두 쿨리발리, 트레보 찰로바를 보유하고 있다. 당신은 그들이 매과이어보다 낫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무니없는 이적설이라는 말씨였다.

이어 “첼시가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는 아마 그곳(맨유)에 머물 것”이라고 단언했다.

결국 맨유 잔류가 유력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24일 “맨유와 첼시가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자세는 언제나 같다. 그들은 포파나를 원한다”고 못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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