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안토니가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과 관련해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아약스가 안토니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맨유의 제안을 빈번히 거절한 것이다.

“맨유 이적 항상 방해...그냥 보내달라는 거 아닌데!” 호소

스포탈코리아
2022-08-27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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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안토니가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과 관련해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 하지만,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 아약스가 안토니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맨유의 제안을 빈번히 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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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가 아약스에 호소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안토니가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과 관련해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와 이야기를 끝냈다. 다시 한번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상당한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아약스는 항상 거절하고 방해했다. 그냥 풀어달라는 것이 아니다. 높은 이적료를 받고 매각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팀도 재건할 수 있는 금액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호소했다.

안토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요청한 것이다.

안토니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는 중이다. 스승과의 재회를 위해 맨체스터에서 머물 집까지 알아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아약스가 안토니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맨유의 제안을 빈번히 거절한 것이다.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안토니 영입을 위해 아약스가 만족할 만한 조건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박차를 가했다.

아무리 아약스라도 맨유가 제안하는 금액이면 안토니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아약스는 맨유의 제안이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9000만 유로(약 1204억)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의 맨유 이적 의지는 하늘을 찌른다. 아약스 훈련까지 불참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피력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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