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약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위해 리그 경기 출전을 거부하고 나섰다. 안토니는 최근 맨유와 리버풀 경기를 TV로 시청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증하며 맨유 이적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아약스와 안토니의 충돌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 맨유 이적 위해 아약스 경기 태업 중...'당장 보내줘!'

스포탈코리아
2022-08-28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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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아약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위해 리그 경기 출전을 거부하고 나섰다.
  • 안토니는 최근 맨유와 리버풀 경기를 TV로 시청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증하며 맨유 이적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 아약스와 안토니의 충돌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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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아약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위해 리그 경기 출전을 거부하고 나섰다.

영국 '선데이 스포츠'의 맨유 담당 기자 스티브 베이츠는 28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아약스에서 태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브라이튼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1-2 패배를 당했고 2라운드 브렌토프도전에서 충격적인 0-4 패배를 당하며 조롱거리가 됐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티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추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카세미루를 데려왔고 안토니까지 노리고 있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과거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선수로 아약스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아약스는 당장 안토니를 내줄 생각이 없다. 이미 주축 선수를 잃은 아약스는 안토니까지 내주면 전력 공백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아약스 감독도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 아니라며 안토니의 이적을 만류하고 나섰다.

그러나 안토니는 맨유행을 원한다. 이제는 태업까지 하고 나섰다. 베이츠 기자는 "안토니는 일요일 아약스와 위트레흐트의 경기 출전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토니는 최근 맨유와 리버풀 경기를 TV로 시청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증하며 맨유 이적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맨유 팬들도 이를 반기며 안토니를 환영했다. 아약스와 안토니의 충돌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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