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아약스)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와 아약스는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마쳤고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옵션이 있는 2027년 6월까지다. 안토니는 다음 주 맨유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Here we go!" 맨유, 1340억에 안토니 품었다!...'계약 기간 2027년까지'

스포탈코리아
2022-08-29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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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아약스)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와 아약스는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마쳤고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옵션이 있는 2027년 6월까지다.
  • 안토니는 다음 주 맨유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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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아약스)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안토니는 맨유로 간다. 아약스와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다. 옵션 발동 시엔 2028년까지 연장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브라이튼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1-2 패배, 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충격적인 0-4 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시즌을 앞두고 티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했지만 오히려 성적은 더 좋지 않았다.

이에 맨유는 곧바로 추가적인 보강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카세미루를 영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과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인 안토니까지 노렸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이미 주축 선수를 잃은 아약스는 안토니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아약스 감독까지 나서서 안토니의 맨유 이적을 만류했다.

하지만 맨유는 돈으로 아약스의 마음을 돌려놨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와 아약스는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마쳤고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옵션이 있는 2027년 6월까지다. 최종 서명은 내일 이뤄질 것이라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안토니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최고액 이적 선수가 됐다. 안토니는 다음 주 맨유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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