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 선수들에게 고통스러운 존재가 됐다. 결국 맨유 선수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다.

호날두, 결국 외톨이 됐다...'이적 선언→맨유 동료들 환호'

스포탈코리아
2022-08-30 오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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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 선수들에게 고통스러운 존재가 됐다.
  • 결국 맨유 선수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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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맨유 선수들도 등을 돌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 선수들에게 고통스러운 존재가 됐다. 호날두가 떠나고 싶어 한다고 했을 때 맨유 선수들은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복귀했다. 이적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맹활약했지만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면서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첼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결국 루머에 그쳤다. 호날두의 이적사가는 맨유의 팀 분위기를 완전히 망쳤고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야기했다. 프리 시즌 기간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결국 맨유 선수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다. 호날두가 현재 동료들에게 과거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난드와 같은 활약을 원했던 게 문제였다. '더 선'은 "호날두 때문에 동료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 주된 이유는 호날두의 기대 때문이다. 호날두는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같은 선수들에게 퍼디난드, 루니처럼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결과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가 떠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호날두의 태도는 팀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느낀다. 동료들은 짜증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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