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멜루(유벤투스)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오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르를 임대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위까지 점프했으나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Here We Go’ 바르사 출신 MF, 리버풀 간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1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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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투르 멜루(유벤투스)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 영국 BBC는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오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르를 임대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위까지 점프했으나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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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아르투르 멜루(유벤투스)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오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르를 임대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아르투르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오후(현지 시간)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 아르투르는 현재 영국으로 이동 중”이라며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이며 구매 옵션은 없다”고 알렸다. 선수 이적이 확정될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도 함께 적었다.

2022/2023시즌을 앞둔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를 제외하면 ‘빅딜’이 없었다. 원체 훌륭한 멤버가 즐비해 새 시즌에도 ‘우승 후보’의 위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위까지 점프했으나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중원 장악력이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나비 케이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조던 헨더슨까지 햄스트링을 다쳤다.

미드필더 수혈이 시급한 상황, 몇몇 후보가 거론됐다. 특히 프렌키 더 용(FC 바르셀로나)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더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바르사 잔류를 외쳤다. 리버풀도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더 용의 잔류 의지가 강한 모양새다.

눈을 돌렸다. 아르투르는 2018년 바르사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정교한 패스와 볼 키핑 능력이 발군이다. 바르사에서 2시즌 간 활약한 아르투르지만, 유벤투스에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섰는데, 교체 출전만 9회다. 플레잉 타임은 단 957분.

결국 리버풀이 뻗은 손을 잡았다. 로마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등 다수 이적시장 전문가가 아르투르의 리버풀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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