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던 바르셀로나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여름 폭풍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재건에 성공하는 듯하다. 결국 지난 겨울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거취를 옮겼던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오바메양 첼시행+알바 잔류…마지막까지 바쁜 바르사의 이적시장

골닷컴
2022-09-01 오후 07:16
60
뉴스 요약
  •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던 바르셀로나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 이번 여름 폭풍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재건에 성공하는 듯하다.
  • 결국 지난 겨울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거취를 옮겼던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배시온 기자=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도달했다.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던 바르셀로나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오는 자정까지 남은 이적 건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여름 ‘폭풍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재건에 성공하는 듯하다.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을 0-0으로 시작했으나,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바야돌리드전을 각각 4-1, 4-0으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이적시장 마감 날에 진행되는 마무리 작업이다.

우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 외 복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오바메양 이적에 대한 협상을 마쳤으며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가 노리던 마르코스 알론소의 이적 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바메양은 지난시즌 반년만에 2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부활을 함께했다. 하지만 이번시즌 바르셀로나가 재건을 진행하며 경제적인 이유가 생겼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며 오바메양은 자리를 잃었다. 결국 지난 겨울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거취를 옮겼던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인터 밀란과의 임대 이적설이 나왔던 호르디 알바는 잔류한다. 이적시장 마무리가 다가오는 시점에 알바의 임대행이 제기됐으나, 그는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를 통해 “이적설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알바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더 기회를 잡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확고하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세 건의 협상이 마무리된 상태다. 먼저 세르지뇨 데스트가 AC 밀란 임대를, 압데가 엘체 임대를 떠난다. 데스트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선수는 잔류를 원했으나 구단의 입장은 반대였고 결국 한 시즌 임대가 결정됐다.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압데 역시 이전엔 오사수나와 협상이 진행됐으나 엘체 임대에 더 긍정적인 상태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와도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 선수 입장에선 억울한 상황이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바르셀로나가 끝까지 처분을 원했고 결국 계약을 끝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 이적을 계획 중이며,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역시 새 공격수 영입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소식은 아직이다.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